한국과학재단, 호한재단과 협력 논의

과학기술협력 증진 방안에 대해

2006-05-03     편집국

한국과학재단(이사장 권오갑)은 4월 27일(목) 오전 11시 재단 회의실에서 돈 스테머(Dr. Don Stammer) 호한재단 이사장 일행과 양 기관간 신규협력 프로그램 추진 및 과학기술 협력 증진방안에 대하여 논의하였다.

이번 호한재단과의 신규협력 프로그램(Early Career Researcher Program)은 지난 3월 권오갑 과학재단 이사장의 호주 방문 시 협의된 양국간 과학기술 협력 증진방안 추진 일환으로 호주과학원과 호한재단이 제안하여 추진되었다.

이 사업의 추진내용은 2007년부터 3년간 시범사업으로 양국의 신진과학도를 3개월간 상대국의 대학 및 연구기관에 파견하여 신진연구자의 경력개발 및 향후 연구협력의 기반을 마련하고 양국 과학자간 보다 활발한 네트워크를 구축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호한재단은 한호관계 증진을 위해 1992년 5월 호한재단 설립에 관한 특별법에 의해 호주 외무부 산하 재단으로 설립되었으며, 한국과 호주의 산업과 교역분야를 비롯하여 과학기술, 교육, 예술 등 여러 분야에 걸쳐 양국간 인적교류와 기관교류를 활성화하기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우리나라에서도 1992년 1월 한호재단을 설립하여 양국 국민간의 교류를 증진 및 강화시키고 상호 이해와 신뢰를 심화시켜 한호 양국의 우호증진과 번영에 기여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한국과학재단 홍보관리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