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투표로 ‘천안시 주요 10대 뉴스’ 선정

12월 8일까지 시 누리집에서 실시

2023-11-27     박동혁 기자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충남 천안시는 내달 8일까지 ‘2023년 천안시 10대 뉴스’를 선정하는 온라인 투표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투표를 통해 올 한해 추진한 정책 중 시민의 공감을 끌어낸 우수시책 10건을 선정할 방침이다.

온라인 투표는 천안시 누리집에서 할 수 있으며, 주요 정책 30개 중 최대 5개를 선택할 수 있다.

후보에 오른 주요 정책은 2023 K-컬처 박람회 개최, 천안 미래모빌리티 국가산업단지 선정, 두정역 북부 출입구 개통, 천호지 수변 경관 개선, 천안형 산후조리 시작 등이다.

고품격 문화도시 6개, 활기찬 경제도시 7개, 편리한 교통도시 4개, 친환경 그린도시 4개, 행복한 복지도시 9개 사업 등으로 구성돼 있다.

지난해에는 ‘문화예술의 메카! 성성호수공원 전면 개방’이 1위에 선정됐다.

시는 온라인 투표 결과를 바탕으로 내달 11일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무작위로 200명을 추첨해 스타벅스 기프트콘(모바일)을 증정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 투표로 주요 10대 뉴스를 선정하는 만큼 시정에 대한 폭넓은 공감대를 형성하고, 천안시민으로서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