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노산 전 서구의원, 내년 총선 서구을 '출사표'
2023-11-27 김용우 기자
[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강노산 전 대전 서구의원이 정치 세대교체를 외치며 내년 총선 서구을 출사표를 던졌다.
강 전 의원은 27일 오후 대전시의회 1층 로비에서 “서구을 지역은 삶의 터전이자 원동력”이라며 “언제나 즐겁고, 살고 싶은 곳으로 만들고자 해 온 만큼 행정중심 내 명품도시 조성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피력했다.
세부 공약으로는 ‘공원 활용 스포츠시설 확충’, ‘효 힐링공원’, ‘노후 아파트 리모델링’ 등의 추진 의사를 내비쳤다.
이어 “제 모토가 ‘소통하고 행동하라’인데, 이 마음으로 여러분들과 여정을 함께하고자 한다”며 “지키지 못할 약속은 하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이념의 정치는 지나갔다. 86세대 정치인들은 현 세대를 대변하고 공감할 수 있는 젊은, 새로운 세대에게 바통을 물려줘야 할 때”라며 “대화와 공감으로 새로운 정치 세대를 열겠다”고 했다.
앞서 대전 서구을 지역구는 현재 국민의힘 양홍규 당협위원장과 이택구 전 대전시 행정부시장이 출사표를 던진 뒤 지역민들과 스킨십을 넓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