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 청소년미래센터 건립, 2013년 상반기 완공 목표
금산읍 금산여고 앞, 총 43억원 투입 연면적 990㎡ 지상 2층 규모
2012-07-19 서지원
청소년들의 정보·문화·예술의 요람인 청소년 미래센터가 건립된다.
금산군은 청소년들이 간단한 수련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시설 및 설비를 갖춘 청소년 미래센터를 건립키로 하고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했다.
금산지역은 청소년수가 9311명으로 인구대비 16%를 차지하고 있으나 주말이나 방과 후 건전한 여가공간이 없어 이에 군은 학교와 인접한 생활권내에 이루고 예술성과 작품성을 갖춘 수련시설 건립을 기획하게 됐다.
위치는 금산읍 금산여고 앞에 있는 부지 2,644㎡(800평)로 도 교육청으로부터 2011년에 매입한 곳이다.
사업비는 총43억이 투입되며, 연면적 990㎡(300평)의 지상2층 건물로 2013년 상반기(6월 이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곳에는 청소년들을 위한 북카페 휴게실, 댄스연습실, 자치 활동실 등 13개 종류의 문화예술 용도의 방이 들어선다.
향후 청소년들의 심신수련과 건전한 여가 활동의 장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