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 여름철 물놀이 안전하게 즐겨요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특별대책 추진
2012-07-20 문요나 기자
대전시교육청(교육감 김신호)은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이해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교재를 발간하고 수상안전지도를 실시하는 등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특별대책을 추진한다.
이번에 발간되는 교재는 물놀이 안전수칙과 유의사항, 사고 시 대처요령 및 응급처치 등에 대한 내용으로 학생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그림을 통해 제작되었으며, 유·초·중학생 전체를 대상으로 여름방학 시작 전까지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학부모 가정통신문을 발송하도록 했다.
또한, 7월 21일부터 8월 19일까지 실시되는 수상안전지도는 수상안전 및 인명구조 자격을 가진 자원봉사자로 구성되었으며 침산동 유원지, 흑석동 유원지, 신탄진 유원지, 뿌리공원 상류 등 4개소에서 물놀이 피서객 인명피해 방지를 위한 순찰 및 안전조치, 학생 생활지도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대전시교육청 나태순 학생생활안전과장은 “매년 여름철에 집중 발생하는 물놀이 안전사고에 대하여 사전 충분한 교육과 홍보, 피서객이 몰리는 유원지 수상안전지도 등을 실시함으로써 안전사고 예방효과가 매우 클 것으로 기대한다.” 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