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 LINC3.0사업단, 배리어프리 리빙랩 공유협업 컨퍼런스 개최

2023-11-28     이성현 기자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대전대학교 LINC3.0사업단(단장 이영환)에서는 오는 30일 대전대 30주년기념관 하나컨벤션홀에서 ‘2023 배리어프리 리빙랩 공유협업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배리어프리

행사는 대전대 중등특수교육과(학과장 손지영 교수), 공연예술콘텐츠학과(학과장 김지연 교수),사회복지학과(학과장 신창식 교수), 물리치료학과(학과장 차용준 교수), 대전광역시교육청, ㈜센시, ㈜유클리드소프트의 후원으로 진행된다.

컨퍼런스는 배리어프리에 대한 공감대 형성, 장애인 문제 해결을 위한 대학생들의 우수 아이디어 발굴 그리고 대학과 산업체 간 연계를 목적으로 매년 개최되는데 올해가 다섯 번째이다.

컨퍼런스 1부는 공연예술콘텐츠학과 신민준 학생의 독창과 사회복지학과 학생들의 수어공연을 시작으로 대전대학교 남상호 총장과 대전광역시교육청 설동호 교육감, 황경아 대전광역시 시의원의 환영사 및 축사가 있다.

대전대학교 △ 최기원 교수의 ‘모두를 위한 건축’에 대한 기조 강연, △ 센시(주) 서인식 대표의 ‘Universal Design의 진정한 의미’, △ 대전대학교 이명모 교수의 ‘시각장애인 충돌 방지를 위한 모듈형디바이스 리빙랩’에 대한 주제 발표로 진행된다.

2부 행사는 재학생들의 아이디어 경진대회로 지난 16일 예선을 치른 후 본선에 참가한 9개 팀의 학생들은 사용자인 장애인 인터뷰로 진행된 도전 과제에 대해 팀 협업을 통해 도출한 다양한 배리어프리 문제 해결 아이디어를 선보인다.

이영환 산학부총장은 “대전대학교는 지역사회의 사회적 약자들에 대한 애정 어린 관심을 가지고 지역사회의 배리어프리 환경 구현을 위해 관련 분야 인재 양성, 관련 기업의 산학협력과 이를 활용한 정주환경 개선에 필요한 프로그램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