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한밭대, ‘2023 한집안 Fri-day’ 성료

현직자 멘토링 통해 지역 우수 기업 알리고, 지역 정주형 인재 양성에 기여

2023-11-28     이성현 기자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국립한밭대학교(총장 오용준) 대학일자리본부는 지난 4월부터 11월까지 8개월간 총 11개 지역기업의 현직자 멘토링을 통해 재학생들의 진로․취업준비를 지원하는 ‘한집안 Fri-day’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8일 밝혔다.

국립한밭대학교

한집안 Fri-day는 국립한밭대가 학생과 지역청년들에게 지역의 우수기업을 알리고 인식개선을 통해 지역 정주형 인재를 양성하고자 2021년부터 운영해 오고 있다.

프로그램은 먼저 지역기업 현직자가 기업현황과 직무, 인재상 등의 정보를 제공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채용정보, 직무역량 등 취업준비에 필요한 내용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2023

올해에는 격주로 금요일마다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상반기에 ㈜바이오니아 등 5개 기업, 하반기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등 6개 기업, 총 11개 기업과 재학생 및 졸업생 120명이 참여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중국어과 학생은 “현직자만의 조언과 회사가 원하는 인재상을 알 수 있어 좋았고, 막연한 취업 준비보다는 전략적으로 경험을 쌓는 법을 배울 수 있어서 큰 도움이 됐다”고 참여후기를 전했다.

국립한밭대 구자중 대학일자리본부 센터장은 “지속적으로 지역우수기업 현직자와의 만남의 기회를 마련하고, 이를 통해 진로 결정과 취업준비에 필요한 사항을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