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대, 개교 32주년 포럼...'평생직업 능력개발' 혁신 강조
2023-11-28 박동혁 기자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한국기술교육대학교는 28일 본교 다산정보관에서 200여 명의 교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개교 32주년 대학 교육 발전포럼’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포럼에서는 한기대 주요 보직자와 부속 기관장들이 직접 대학 학부교육과 평생직업 능력개발 혁신 방향에 관해 발제하고, 각 분야 전문가가 토론자로 나왔다.
먼저 권오영 교무처장이 ‘실천공학교육을 위한 교육과정의 혁신’을, 정혜경 데이터성과센터장이 ‘DX 기반 학습자 맞춤형 LXP 구축’을 각각 발제했다.
토론에서는 김용성 고용직업능력개발센터장이 좌장을 맡고 강윤희 백석대 교수, 송미영 한국교육과정평가원 교육데이터센터장이 토론자로 나섰다.
그리고 이진구 능력개발교육원장이 ‘훈련 교사 보수교육 고도화 전략-실습 및 디지털 러닝의 콜라보’, 이문수 온라인평생교육원장이 ‘온오프라인 평생직업 능력개발 생태계 구축을 위한 온평원의 역할 확대 방안’, 최영섭 직업능력심사평가원장이 ‘직업훈련심사평가제도 고도화를 통한 직업훈련 품질 제고’를 각각 발표했다.
토론에는 최정빈 단국대 교수, 전병칠 다산에듀 대표가 나서 발제 내용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유길상 한기대 총장은 “이번 포럼은 32년간 비약적인 발전을 해온 대학의 추진 방향을 설정하고, 위대한 대학으로 가기 위한 의미 있는 발걸음”이라며 “급변하는 고용 노동환경에 적극 대처해 평생직업 능력개발 혁신을 주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