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 인삼약초건강관 다음 달 착공
172억원 투입, 한방휴양체험 복합시설 조성
2012-07-20 서지원
중부권 최대 인삼약초 건강관 조성사업이 가시권으로 들어온다. 금산군에 따르면 8월 중 시공업체 선정과 더불어 본격적인 조성공사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본 건물은 주변 인프라와 연계성을 높일 수 있는 오감체험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각 층별로 공익성과 수익성을 조화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건물별 기능을 살펴보면 지하 1층은 인삼약초 기능성 스파탕, 한방 찜질방, 안내데스크 등이 들어선다.
1층은 기초건강진단실, 한방약선식당, 전통찻집으로 구성되고 2층에는 대체의학 체험실, 한방스파 체험실, 키즈클럽 등으로 꾸며진다. 3층과 4층은 Family 및 VIP 테라피실, 야외 족욕탕 등이 배치된다.
군관계자는 “금산은 인삼약초 자원으로 건강체험 수요를 발생시킬 수 있는 충분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며 “지리적 장점과 상품 가치를 높이는 체험마케팅 전략을 적절히 활용한다면 지역경쟁력의 원천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