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과기대 스포츠건강관리학과, '사랑의 연탄 배달 봉사' 5년째 지속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대전과학기술대학교 스포츠건강관리학과에서는 지난 27일 올해도 어김없이 지역사회 배려계층에게 사랑의 연탄 배달 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는 LINC 3.0 사회맞춤형 사업에 참여중인 학과 학생 및 교수, 협약산업체인 (주)파랑새스포츠, ㈜씨엘키즈, ㈜테크니스트 임원들이 함께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연탄배달 봉사를 진행하였다.

2019년 시작된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는 올해로 5년차를 맞았다. 행사에 필요한 기금은 학생들이 경진대회에서 받은 상금과 협약산업체의 후원금을 모아 따뜻한 연탄 1,000장을 전달하였다. 봉사를 진행하는 동안 학생과 산업체 인사 모두가 행복한 웃음을 주고 받았다.

박노혁 교수(스포츠건강관리학과장)는 “올해로 5회째를 맞는 봉사활동에 학생과 산업체 임원들께서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셔서 행사를 주관하는 교수로써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졸업 후에도 학생들이 이웃을 생각하는 참된 인재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봉사에 참여한 ㈜파랑새스포츠 강연재 대표는 “스포츠건강관리학과 학생들과 함께 배려계층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지낼 수 있도록 자원봉사를 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고 학과의 전통 행사로써 지속적으로 유지되었으면 한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2022∼2027년까지 LINC 3.0 사회맞춤형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스포츠건강관리학과는 지역사회 전문스포츠인력 양성을 위해 파랑새스포츠센터, ㈜씨엘키즈, (유)스위밍키즈, ㈜테크니스트, 윈윈유소년스포츠교실 등 지역스포츠산업체와 협약을 체결하고 주문식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