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 '제2회 산학연협력 페스티벌' 개최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순천향대학교는 지자체·대학·기업 간 산학협력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제2회 산학연협력 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순천향대 LINC 3.0 사업단이 주최한 이번 행사는 대학, 기업, 지역사회가 모여 산학연협력 확산을 위한 비전과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지역사회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28일 아산 모나밸리에서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는 순천향대 김용하 교학부총장, 윤형선 LINC 3.0 사업단장, 박일 산단경영지원처장, 이명수 국회의원(아산갑), 무역보험공사 배준찬 소장,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배경화 본부장, 아산시 이문영 지역경제과장, SCH 창조 CEO 총동문회 배세철 회장을 비롯해 관련 기업 임직원, 지자체와 유관기관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대학 주요 지원 프로그램 안내 ▲충남도 차년도 지원 사업 소개 ▲’MZ 세대와의 소통‘ 주제 특강 ▲공연영상학과 학생과 공연영상미디어학과 대학원생들의 뮤지컬 갈라 콘서트 ▲산학협력 안내 부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순천향대 LINC 3.0 사업단은 ▲응급 기술지원·산업 자문 ▲산학 공동 기술개발과제 지원 ▲현장실습 인턴십 프로그램 제공 ▲가족회사 제도 ▲유·무료 재직자 교육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또한 기업의 수요에 맞춘 다양한 공용장비를 통해 시험분석, 기술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동기기원’의 소개가 이어졌다.
윤형선 LINC 3.0 사업단장은 “이번 행사가 지역사회 문제해결 등 시너지를 창출하는 화합의 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기업과 지역이 함께 발전할 수 있는 산학협력 선도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발굴하고 정착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