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公, 하계휴가기간 복무지침 마련

직원들의 휴가 특정기간 집중되지 않도록 안배

2012-07-23     문요나 기자

한국농어촌공사(사장 박재순)가 하계휴가 실시와 관련 `복무자세 확립 지침'을 마련했다고 23일 밝혔다.

충남지역본부(본부장 김태웅)에 따르면 하계휴가 기간동안 직원들의 휴가가 특정기간에 집중되지 않도록 안배하고, 업무대행체제를 갖춰 업무공백을 예방하도록 하고 있다.

또한, 최근 기상이변에 따른 집중 호우에 대비한 점검 및 비상사태에 대비한 철저한 비상 연락체계 유지를 지시했다.

이어 휴가중 교통·환경등 기초 질서 준수,과도한 음주 등 미풍양속을 저해하는 행위를 금지 할 것을 당부했다.

김태웅 본부장은 여름철 에너지 절약시책에 동참하고 검소한 휴가 실시를 강조했다.

한편, 한국농어촌공사는 휴가철 도시민들의 여가 수요를 농어촌으로 유도하기 위해 ‘농어촌에서 여름 휴가보내기’ 운동을 전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