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화학사고 대비체계 ‘우수기관’

2023-12-01     박동혁 기자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충남 천안시는 ‘제2회 화학사고지역 대비체계구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천안시청

이번 대회는 화학사고 발생 시 지자체의 대비·대응체계를 점검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열렸다.

환경부는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1차 서류 평가를 진행했으며, 군산·부천·안산·안양·천안·청주 등 상위 6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난달 27일 2차 발표평가를 진행했다.

천안시는 화학물질 지역 협의체를 구성해 사고 예측도가 높은 사업장을 중심으로 위험구역을 4개 권역으로 설정하고, 선제 사고대응체계를 구축한 추진 실적이 인정돼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시 관계자는 “화학물질 지역협의체 활동 이외에도 다양한 사고대비체계를 통해 견고한 화학사고 지역대비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