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설관리공단, ´제9회 행복나눔축제´ 성황리 개최
기성복지관, 노후의 건강한 취미·재능 나눔의 장 마련
2023-12-01 김용우 기자
[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대전시설관리공단 기성종합복지관은 1일 교육문화 프로그램 수강생 작품 발표회인 ‘제9회 행복나눔축제’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올해로 9회째 맞이하는 행복나눔축제는 한 해 동안 교육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갈고 닦은 어르신들의 기량을 펼치는 작품발표회로 지역주민과 인근 사회복지시설도 초대해 함께 즐기는 전통 있는 기성동 지역의 마을 행사이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 국악, 웰빙댄스, 오카리나, 색소폰 등 11개의 다채로운 공연뿐만 아니라 경품 이벤트 및 페이퍼플라워 포토존을 설치해 행사의 풍성함을 더했으며, 기성복지관 발전에 공헌한 강사에게는 감사패를 수여했다.
행복나눔축제에 참가한 한 어르신은 “노후에 좋은 취미를 가지려고 시작했는데 많은 사람들 앞에서 배운 기량과 재능을 나눌 수 있어서 행복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공단 관계자는“어르신들이 남다른 정성으로 준비하신 귀한 작품을 널리 알리고 복하고 건강한 지역복지를 위해 한발 더 나아갈 것”이라며 내년에도 만날 것을 기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