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홍철 시장, 여름휴가중 정․관계 주요 인사 만나
도시철도 2호선 등 지역현안 챙겨
2012-07-24 김거수 기자
염홍철 시장이 휴가 기간을 이용 지난 20일 서울에서 정․관계 주요 인사들을 만나 시정현안을 설명하고 전폭적인 지원과 협조를 요청한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다.
염 시장은 휴가 마지막 날인 24일 사실상 휴가를 반납하고 중앙부처를 방문해 정․관계 주요 인사를 만나 대전도시철도 2호선 건설사업 필요성을 설명하고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를 건의 하는 등 지역현안 챙기기에 바쁜 일정을 보낸 것으로 알려 졌다.
대전도시철도 2호선 예비타당성조사는 이르면 오는 8월 또는 9월중에 완료될 예정이다.
그는 지난 21일에는 대전월드컵경기장을 찾아 상주 피닉스와의 홈경기를 관전하며 최근 3연패로 분위기가 침체된 대전시티즌 선수들을 응원한 것으로 알려져 이날 대전 시티즌은 2:2로 무승부를 기록 후반기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염 시장은 “휴가는 출퇴근 하는 부담이 없다는 것뿐이지 일하면서 쉬는 것이다”라고 강조해온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