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발연, 대전IT융합지원센터 대전에 설립
정부, 안전산업과 IT 융합시켜 신성장산업으로 육성
목원대학교(총장 김원배, 주관기관)와 대전발전연구원(원장 이창기, 참여기관)은 지식경제부가 추진하는 2012년도 산업IT융합지원센터조성사업에 신규로 안전IT융합지원센터로 선정되어 24일 대전발전연구원 대강당에서 출범식을 가졌다.
지식경제부(장관 황석우)는 산업별 수요기업과 IT기업 간 융합 활성화를 위해 IT융합 지원거점을 구축하고자 지난해의 ‘섬유’, ‘건설’, ‘에너지’, ‘의료’ 분야에 이어, 올해는 신규로 ‘안전’과 ‘보건’ 분야를 신규로 선정하여 운영하게 되었다.
앞으로 안전IT융합지원센터는 ‘치안·재난·재해 등 사회 안전망 조성을 위한 IT기술 융합’을 위해 안전산업 수여기업과 IT기업 간 실질적 연계를 위한 상시 IT융합 거점기관 구축되어 운영된다.
또한 수요-IT기업 간 네트워크 운영을 통하여 사업연계 지원, 안전산업新융합사업모델 발굴, 애로사항 해소 등의 IT융합 기반구축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좀 더 나아가 앞으로 수요기업과 IT기업 간 연계를 통해 IT융합을 상시적으로 추진하는 협력 네트워크로서, 수요기업, IT기업, 협회, 대학, 연구기관들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활동을 전개한다.
분야별로는 IT융합 시장을 조사·전망하고, 이를 토대로 수요기업과 IT기업이 함께 할 수 있는 IT융합 비지니스 모델을 개발할 계획이다. 개발된 비지니스 모델에 대해서는 시범사업을 기획하고, 성공 가능성이 있는 비지니스 모델을 전파·홍보하는 등 IT융합 모델의 상용화를 지원하게 된다.
센터장을 맡은 목원대학교 이현태교수는 “누구나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사회안전망 조성 정책에 부응하고, 안전하고 편리한 도시건설에 대한 지자체의 비전과 지역의 New-IT 전력산업의 핵심 역량을 기반으로 안전산업IT융합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고 안전+IT융복합 기술 사업화 모델 발굴과 그에 따른 산업화의 필요성이 대두되어 본 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며,
“이번 사업의 성공적인 수행을 통해 안전산업과 IT산업의 융합을 통해 새로운 성장 돌파구를 제공하여 고부가가치의 신산업 창출, 수출 확대 및 사회적 비용 절감 등의 성과 달성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안전IT융합지원센터의 연구결과 등을 활용하여 제도·정책을 만들어가게 될 대전발전연구원 이창기원장은 “앞으로 안전은 도시성장의 필수조건이다.
대전의 장점이라 할 수 있는 안전한 도시이미지를 도시의 브랜드화 시켜 국내·외적으로 알릴 필요가 있으며, 안전산업과 IT가 융합되면 고부가가치를 낳는 신성장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가능성이 높은 만큼 우리 대전의 신산업으로 육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식경제부는 ‘안전IT융합지원센터’를 안전관련 수요업체와 IT기업 간 IT융합 협력분여를 발굴하고 이를 상용화 하는 거점으로서 지속지원하고, 센터를 통해 도출된 IT융합 협력 프로젝트에 대해 R&D, 시범사업 등으로 연계함으로써 타산업과 IT융합을 확산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