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경관기본계획용역 착수 보고회

군의 정체성이 살아있는 경관조성과 건축문화의 기본틀 마련

2012-07-24     서지원

서천군은 지난 24일 회의실에서 나소열 서천군수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쾌적하고 아름다운 도시경관을 창출하기 위한 경관기본계획 수립 용역 착수 보고회를 가졌다.

군 경관기본계획 수립 용역은 군 전지역(358㎢)을 대상으로 총 사업비 1억 7500만원을 투입, 지난 6월 29일에 용역을 착수해 내년 12월에 완료할 계획이다.

이날 개최된 착수보고회에서는 (재)충남발전연구원 한상욱 연구원이 21세기 문화의 시대에 대응한 서천군만의 정체성이 살아있는 경관 및 건축문화의 기본틀을 목표로 군 경관 기본계획 수립과 건축 기본계획의 수립 목표 및 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나소열 서천군수는 “다양한 자연경관자원을 보유하고 있는 서천지역 고유의 특성을 반영한 자연경관을 조성해 우리군 만의 정체성이 살아있고 미래지향적인 농어촌경관이 창출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김상훈 서천군 경관디자인담당은 “생태도시를 지향하는 우리군의 위상에 맞는 바람직한 경관 조성과 건축행위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함으로써 쾌적하고 아름다운 경관 조성을 위해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