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돈 천안시장, 백석대서 ‘천안 미래비전’ 특강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백석대학교는 4일 평생교육원이 운영하는 백석후마니타스최고위(CEO)과정에 박상돈 천안시장을 초청해 특강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박상돈 시장은 백석대 지혜관에서 ‘천안의 발전과 미래 비전’을 주제로 특강을 펼쳤다.

박 시장은 “천안의 평균 연령은 41.1세로, 전국 대비 평균 연령이 젊고 역동적인 도시”라며 천안의 과거와 현재, 미래 발전 전략에 대해 설명했다.

그러면서 “천안을 ‘첨단 산업의 선도 도시’로 성장시키고, 대학이 밀집된 안서동에 ‘대학인의 거리’를 조성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대학인의 거리’ 조성으로 청년이 꿈꾸는 청년 친화적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며 “시민과 함께 할 수 있는 새로운 사업들을 지속해서 발굴·추진해 천안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의지를 드러냈다.

이날 행사에는 백석후마니타스CEO과정 원우들과 대표, 백석대 재학생과 대학 교직원, 보직자 등 2백여 명이 참석했다.

한편 백석후마니타스CEO과정은 기업 대표는 물론 공공부문 최고 관리자들의 산·학·관 협력 기반을 구축하는 과정으로, 현재 8기를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