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구민 위한 행복민원실
스마일데이 운영, 북카페 설치로 친근감 있는 민원실 조성
2012-07-25 문요나 기자
한현택 동구청장은 고객을 위한 눈높이 행정을 실천하기 위해 25일 구청 민원실에서 ‘스마일-Day' 1일 민원체험 시간을 가졌다.
스마일-Day는 가오동 신청사 시대! 100년을 다시 시작한다는 희망과 비전을 친절 실천을 통해 주민들에게 알리고, 고객이 편안하게 찾을 수 있는 친근감 있는 관공서를 조성하기 위해 민원실이 주축이 되어 매주 수요일 추진하게 된다.
스마일-Day에 민원실 직원들은 고객들을 따스하고 환한 분위기 속에서 맞이하기 위하여 밝은 유니폼과 스마일 뺏지를 착용하고 근무하며, 먼저 일어나 웃으며 고객 맞이하기 등 친절 활동을 실행한다.
민원실은 이러한 친절생활화를 위해 ‘행복민원실 마음열기’ 세부추진계획을 수립하여 ▲전문강사의 실습 및 사례중심 친절교육 ▲웃음치료를 통한 친절훈련으로 행복 바이러스 전파 ▲친절 실천에 대한 피드백 시간을 매주 실시 하는 등 지속적인 고객만족 경영시스템을 갖추어 나갈 방침이다.
또한 고품격 민원 쉼터 조성을 위해 민원실 로비에 소규모 북카페를 설치하여 대기하는 동안 즐겁고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독서와 만남의 장소도 제공한다.
한현택 동구청장은 “민원실 직원들의 아이디어로 시작된 스마일-Day는 모두가 행복한 동구를 실현하고자 하는 공무원들의 의지가 담겨있다”며 “앞으로도 환경, 교통, 교육 모든 면에서 더 잘 살 수 있는 동구로 만들기 위해 연구하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