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한밭대 창업보육센터, ‘제19회 전국 Junior 창업캠프&창업아이템 경진대회’

2023-12-05     이성현 기자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국립한밭대학교(총장 오용준) 창업보육센터는 지난 11월 30일부터 12월 1일까지 2일 간 대전KT인재개발원에서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제19회 전국 Junior 창업캠프&창업아이템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제19회

전국 Junior 창업캠프 & 창업아이템 경진대회는 올해로 19회째를 맞이한 대표적인 전국 고등학생 창업프로그램으로 창업마인드 및 기업가정신을 함양하고 창의적인 아이템의 사업화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경진대회에는 전국 12개 고등학교 총 88명의 학생이 참여했고, 1차 서류평가를 통해 상위 10개 팀을 선발해 창업캠프를 진행하고 2차 발표심사를 거쳐 우수 아이템을 선정했다.

창업캠프에서는 ‘모의 창업 시뮬레이션 게임 Startup Village’와 ‘창업 골든벨 퀴즈’를 통해 흥미를 유발하고 문제해결 과정을 직접 경험하여 문제해결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생생한 창업 경험담, 선배 창업가와의 만남 △창업 전문가 멘토링을 통해 창업 이해도를 높이고, △사업계획서 작성법 △고객의 마음을 읽는 인터뷰 기법 등의 주니어 창업가 맞춤형 눈높이 특강을 실시했다.

창업캠프 종료 후 이어진 ‘전국 Junior 창업아이템 경진대회’ 2차 발표평가 결과, 대상은 광주여자상업고 ‘라박팀’이 ‘자동 쇼핑 카트’로 수상했으며, 이외에도 최우수상 1개 팀, 우수상 2개 팀, 장려상 3개 팀, 아이디어상 4개 팀이 입상했다.

창업보육센터는 수상자 중 국립한밭대학교에 입학하는 학생들에게 향후 창업동아리 활동 지원 등 후속지원을 연계해 나갈 계획이다.

광주여자상업고 강진리 학생은 “직접 구상했던 창업아이템을 구체화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되어 좋았고, 다른 창업 프로그램과는 달리 게임 형태의 흥미로운 프로그램이 많아서 재미있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국립한밭대 이성호 창업보육센터장은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기업가정신 함양과 창의적인 인재 양성을 위해 오랜 전통으로 이어온 전국 Junior 창업캠프&창업아이템 경진대회를 더욱 유익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