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역사문화진흥원, 국내 보훈사적지 시설탐방 성황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사)대한민국역사문화진흥원(원장 하헌주)은 지난 10월 20일부터 11월 16일 까지 대전지방보훈청 주관 ‘2023년 국내 보훈사적지 시설탐방 사업’을 실시했다.

국내 보훈사적지 시설탐방 사업은 보훈부에서 지정한 6.25관련 시설, 독립운동 관련 시설 등 현충시설을 찾아 보훈의 의미를 되새겨 보고, 현충시설을 국민들이 즐겨찾는 역사교육 현장 체험과 나라사랑 정신 함양의 장소로 활성화되도록 탐방과 체험 활동으로 진행하는 사업이다.

(사)대한민국역사문화진흥원은 지난 10월 20일 대전 대덕대학교 학생 20여명을 시작으로 11월 16일 까지 200여명의 중. 고. 대학생을 대상으로 탐방사업을 실시했다.

탐방단은 대전국립현충원, 대전 충렬사, 대전보훈공원 등을 찾아 참배와 헌화를 하며 호국 영령을 추모하고, 손바닥 태극기 만들기, 태극기 바람개비에 편지쓰기, 죽간에 기미독립선언서 쓰기 등의 체험 프로그램을 통하여 역사를 배우는 시간을 가지고 보훈에 대한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참가자는 평소 찾아보기 어려운 현충원을 찾아 참배를 하고 묘역을 찾아 직접 헌화를 해 보는 시간을 가짐으로 가슴이 뜨거워지는 경험을 했다면서 다른 친구들에게도 이 프로그램에 꼭 참여해 보라고 권하고 싶다는 후기를 남기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