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교육 실시

직거래장터 운영 등 중증장애인 복지증진 나서

2012-07-26     서지원

청양군(군수 이석화)는 지난 25일 오전 군청 대회의실에서 청양군청, 청양경찰서, 청양교육청, 관내 각 급 학교 구매·계약업무 담당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중증장애인생산품에 대한 공공기관 구매담당자의 인식을 개선하고 구매를 독려하기 위해 황영란 충남도청 정책특별보좌관의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제도의 개요와 활성화 방안’에 대한 강의 및 중증장애인생산품 관람 등으로 진행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과 직거래장터 행사를 통해 공공기관들이 앞장서서 중증장애인들이 생산한 물품들을 구매할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되어 장애인의 복지증진 뿐만 아니라 재활과 자립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는 군청 광장 주차장내에 직거래장터를 개설해 충남도내 10개 장애인보호작업장에서 생산한 생산품을 전시·홍보하고 판매하는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