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일자리특보는 일자리 전문가 필요

언론인 출신 영입설에 전문가 영입이 아니면 차라리 없애야 한다는 주장 강해

2012-07-26     김거수 기자
대전광역시 일자리특보 자리를 두고 공직사회에선 일자리 전문가 영입이 아닌 언론인출신 S인사를 영입한다면 차라리 직위를 폐지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어 주목된다.

대전시 일자리특보자리는 그동안 시청과 일반시민들과의 소통창구로 활용해왔지만 전임 특보가 정무부시장으로 자리를 옮기면서 실질적인 역할을 하지 못 할 것이란 것이 공직사회의 지배적인 시각이다.

이같은 분위기는 특보직은 그동안 정무부시장의 역할인 대언론과 시의회 및 사회단체의 소통 창구로써 역할을 제대로 못하면서 일자리특보와 시민사회여성특별보좌관 자리를 만들어 상호 보완적 차원의 자리를 만들었지만 실효성이 낮아줬다는 평가다

시청을 출입하는 기자들은 일자리특보가 필요하다면 일자리 전문가를 영입해서 실질적인 저소득층과 노인 소외계층을 대변해줄 수 있는 전문가를 영입 해와야 한다는 지적이다.

하지만 최근 후임 일자리 특보자리에 언론인 츨신 S씨가 유력하게 거론되는 것에 대다수 언론과 시청공직 사회에서 적잖은 우려를 표시하고 있다.

이와관련 시청관계자는 아직 정해진 것은 없다면서 공모 절차를 거쳐 임명을 한다고는 하나 절차적 문제 보다는 실질적인 일자리를 컨설팅 해줄 수 있는 공적인 전문가 영입이 더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어 염 시장의 판단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