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키르기스스탄 국제대학, 창업 교육 ‘맞손’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순천향대학교는 키르기스스탄 국제대학(IUK)과 창업 교육, 인재 양성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키르기스스탄 국제대학은 한국 대학의 창업보육 시스템 구축과 기업 협업을 위해 순천향대를 찾았다.

이날 양 대학과 관련 기업은 각 기관 소개와 발표를 진행했다. 또 상호 간 인적·물적 인프라를 공유하고, 해외지역 진출 지원 협력체계 구축 활성화를 위해 논의했다.

양 대학은 앞으로 ▲인문사회융합인재 양성을 위한 각 기관의 인프라 공유 ▲창업을 위한 각 기관의 역량 지원 및 인적 교류 ▲대한민국 기업의 키르기스스탄 진출을 위한 제반 지원 ▲키르기스스탄 창업교육과 인재 양성을 위한 제반 지원 ▲참여기업 간 교류 활성화 등에 협력할 예정이다.

박동성 인문사회융합인재양성사업단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 대학이 융합인재를 양성할 수 있는 좋은 계기를 마련한 것 같아 기쁘다”며 “창업 인재 양성과 양국의 창업 생태계 지원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