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종합버스터미널, ‘국토부 장관상’...3회 연속
2023-12-06 박동혁 기자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아라리오는 천안종합버스터미널이 '대중교통 경영·서비스 평가'에서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천안종합버스터미널은 지난 5일 서울 로얄호텔에서 열린 이번 시상식에서 대중교통 전반의 안전과 서비스 발전을 도모한 공로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2018년과 2020년에 이어 2022년까지 3연속 수상이다.
천안종합버스터미널은 안정적인 경영뿐 아니라 교통약자를 위한 시설 확장과 통합전산망을 구축해 안내 서비스를 강화하고, 연령대를 고려한 다양한 예매 환경을 제공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세계적으로 뛰어난 미술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조각광장을 설치해 공공의 가치에 기여했다.
이 밖에 임산부와 아이 동반 고객, 장애인 고객 전용 창구 등을 운영해 대중교통 이용자의 편의를 증진하고, 고객만족도를 높이는 데 일조했다는 평이다.
천안종합버스터미널은 전국 150여 개의 도시를 연결하는 중부권 핵심 교통 허브로, 일일 유동 인구 3만여 명을 기록하고 있다.
㈜아라리오 김문수 대표이사는 “이 표창은 고객을 위해 모든 직원이 매일 노력한 결과”라며 “3회 연속 수상인 만큼 높은 긍지를 갖고 앞으로도 고객 편의를 위해 부단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