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갑 중구청장, 구민과의 약속 70.3% 달성
37개 세부사업 중간점검 결과
대전광역시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민선5기 2년 새로운 전환점을 맞아 공약사업에 대한 추진상황을 분석·평가한 결과 구민과의 약속사업(공약)이 비교적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완료 및 지속추진 사업은 ▲주민이 원하는 도시정비사업 추진을 위한 공공관리자 및 도우미 운영, 정비구역내 행위제한 완화 및 정비계획수립 주민비용 부담 축소 ▲국가유공자 예우 및 지원을 위한 참전유공자 사망위로금 지급, 선양사업 추진, 보훈회관 관리운영비 지원 ▲소외계층 복지환경 마련을 위한 장애인 복지사업 및 노인 건강관리사업 추진 ▲은행동·대흥동 문화예술의 거리 활성화 추진 등이 있다.
또한, ▲기업유치 전담부서 신설 등 적극적인 조직 운영을 통한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 ▲상권경쟁력 강화를 위한 태평전통시장 등 시설·경영 현대화 사업 추진 ▲오랜 숙원사업인 태평지역에 고등학교 유치 노력 경주 ▲창의적인 인재 육성을 위한 관내 우수고교 학력신장금 지원 ▲여성들의 사회참여를 위한 시간연장형 보육시설 확대 운영 ▲체육시설 인프라 확충을 위한 안영동 생활체육종합단지 조성 등이 정상 추진되고 있다.
아울러 오월드 내 야생화 단지 조성, 치유의 숲 자연휴양림 조성 등 추진이 미흡한 대규모 개발사업에 대하여는 투자재원 확보, 시 및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 등 조속히 정상화 방안을 모색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점검은 민선 5기 전반기 2년간의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예상되는 문제점 분석 및 대책을 적극 강구함으로써 구민과의 약속인 공약사항을 차질 없이 추진하기 위한 것으로 앞으로도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공약 이행에 만전을 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