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갑 중구청장, 구민과의 약속 70.3% 달성

37개 세부사업 중간점검 결과

2012-07-26     문요나 기자

대전광역시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민선5기 2년 새로운 전환점을 맞아 공약사업에 대한 추진상황을 분석·평가한 결과 구민과의 약속사업(공약)이 비교적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구의 민선5기 구청장 공약사업 5대 분야 37개 세부사업에 대하여 자체 점검한 결과 현재 15개 사업이 완료 및 지속추진, 17개 사업이 정상추진 되고 있는 등 민선 5기 임기 중 이행계획 대비 70.3%의 추진율을 보이고 있다.

완료 및 지속추진 사업은 ▲주민이 원하는 도시정비사업 추진을 위한 공공관리자 및 도우미 운영, 정비구역내 행위제한 완화 및 정비계획수립 주민비용 부담 축소 ▲국가유공자 예우 및 지원을 위한 참전유공자 사망위로금 지급, 선양사업 추진, 보훈회관 관리운영비 지원 ▲소외계층 복지환경 마련을 위한 장애인 복지사업 및 노인 건강관리사업 추진 ▲은행동·대흥동 문화예술의 거리 활성화 추진 등이 있다.

또한, ▲기업유치 전담부서 신설 등 적극적인 조직 운영을 통한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 ▲상권경쟁력 강화를 위한 태평전통시장 등 시설·경영 현대화 사업 추진 ▲오랜 숙원사업인 태평지역에 고등학교 유치 노력 경주 ▲창의적인 인재 육성을 위한 관내 우수고교 학력신장금 지원 ▲여성들의 사회참여를 위한 시간연장형 보육시설 확대 운영 ▲체육시설 인프라 확충을 위한 안영동 생활체육종합단지 조성 등이 정상 추진되고 있다.

아울러 오월드 내 야생화 단지 조성, 치유의 숲 자연휴양림 조성 등 추진이 미흡한 대규모 개발사업에 대하여는 투자재원 확보, 시 및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 등 조속히 정상화 방안을 모색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점검은 민선 5기 전반기 2년간의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예상되는 문제점 분석 및 대책을 적극 강구함으로써 구민과의 약속인 공약사항을 차질 없이 추진하기 위한 것으로 앞으로도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공약 이행에 만전을 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