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경찰청, 교통약자를 위한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 실시

[충청뉴스 권상재 기자] 충남경찰청은 지난 1일부터 내년 2월까지 어르신 교통안전교육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은 어르신 등 교통약자의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경찰관이 직접 경로당·노인대학 등을 찾아가 다양한 각도로 진행되는 교육·홍보 활동이다.

경찰청은 최근 3년간 동절기에 어르신 교통사고 발생이 높은 것을 인식하고, 선제적으로 사고 예방을 위해 도내 노인대학·노인복지관·경로당 등을 방문하여 교통안전 집중교육을 실시하겠다고 전했다.

구체적으로 ▲무단횡단의 위험성 ▲보행자 교통사고 원인 ▲도로내 상황별 주의사항 ▲이륜차 안전모 착용 ▲야간보행시 밝은의상 착용 등 테마별 교통사고 사례를 시청각 자료를 통하여 교통사고의 위험성에 대해 재차 당부하고 홍보물품(야광 지팡이, 반사지 등)도 배부한다.

경찰청 관계자는 “계절별·지역적 특성에 맞는 교통안전 교육을 내실있게 실시하여 교통사고로부터 어르신들의 생명을 보호하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