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 정책경영대 최고경영자과정, 발전기금 ‘1억원’ 약정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단국대학교는 지난 7일 정책경영대학원 최고경영자과정 44기 수료식을 단국대 천안캠퍼스 보건과학관에서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수료식과 함께 최고경영자과정 원우회의 발전기금 약정 1억원 돌파를 기념한 ‘최고경영자과정 미디어월’ 개막식도 열렸다.

원우회는 지난 6월 대학발전기금 조성을 위해 현재까지 7,500만원의 발전기금을 기부했으며, 지속적인 활동을 통해 총 1억원의 발전기금을 약정했다.

미디어월에는 최고경영자과정의 발전기금 기부자 현황과 행사 일정, 행사 영상, 특강 영상 등이 송출될 예정이다.

이번 44기 수료생은 총 20명으로 고위공직자, 기업 CEO, 법조계 및 의료계 전문직 종사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사회 발전을 견인하고 있다.

장호성 단국대 이사장은 “바쁜 시간을 쪼개 만학의 길을 걸어온 수료생들의 도전에 박수를 보낸다”며 “발전기금으로 우수한 교육과정을 개발해 각 분야의 지역 인재가 오피니언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한편 최고경영자과정은 지난 1년간 공공부문 최고관리자와 기업 CEO의 산·학·관 협력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함영주 하나그룹회장, 김태흠 충남도지사 등 국내외 저명인사를 초청해 교육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