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농협, 범농협 임직원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캠페인

우리 농축산물 위주의 답례품 이용 홍보에 총력

2023-12-08     김용우 기자

[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농협중앙회 대전본부(총관본부장 정낙선)는 8일, 농협 대전본부에서 진행된 정례조회에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고 전했다.

범농협

이날 캠페인은 농협중앙회 정낙선 총괄본부장 및 NH농협은행 이재윤 본부장, 권희근 대전지역노조위원장을 비롯한 범농협 임직원 100여 명이 함께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고향사랑기부제 기부방법, 홍보 방안 등을 추가적으로 논의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은 우리 농축산물을 적극 이용해 줄 것을 홍보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기부금에 대해서 연말정산 시 10만원까지 기부금 전액을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10만원을 초과한 금액에 대해서는 16.5%를 공제 받을 수 있다.

범농협

개인이 고향에 기부하면 지자체는 주민복지 및 지역발전에 활용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제도로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연간 500만원까지 기부할 수 있으며, 기부금의 30%를 우리 농축산물 등의 답례품으로 선택할 수 있다.

정낙선 총괄본부장은 “고향사랑기부제는 지방재정 확충, 지역경제 활성화, 지역 균형발전을 도모하는 효과를 가지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농협은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우리 농축산물 위주의 답례품 개발, 기부자와의 소통 확대, 기부방식 다양화 등 범 농협 차원의 모든 노력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