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명대, ‘창의형 AI·SW 캠프’ 성료
2023-12-10 박동혁 기자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상명대학교는 SW·AI 교육사업단이 지난 9일 태안 근흥초등학교에서 ‘재미있는 창의형 AI·SW 캠프’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10일 상명대에 따르면 이번 캠프는 ‘우리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늘봄 체험’을 주제로 지역 간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운영되는 대학 연계 충남형 늘봄학교 홍보와 인식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캠프에서는 ▲무인 로봇팔 이용 사탕 뽑기 ▲레고 로봇 농구 게임 ▲공강 분리수거·기상캐스터·스쿼트 로봇 체험 ▲핑퐁 로봇 주차미션 ▲조이스틱 RC카 축구게임 ▲라이트레이싱 ▲전기회로 체험 등 10여 개의 다양한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유재필 상명대 SW·AI 교육사업단장은 “캠프에서 가족과 함께 AI와 SW의 기본 원리를 체험·공감하는 경험을 통해 충남형 늘봄학교에 대한 이해와 신뢰가 더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미형 상명대 천안캠퍼스 교학부총장은 “이번 캠프를 통해 사교육 부담 경감은 물론 늘봄학교와 가정과의 연계 교육이 강화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상명대는 2019년 ‘SW중심대학사업’, 2021년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사업 바이오헬스·지능형로봇 분야’에 선정됐다. 올해는 ‘에듀테크 SW 혼합수업 방과후학교 사업’에 선정돼 당진·서산·태안지역 늘봄학교 방과후교육을 주관하며 초등교육 불균형 해소에 나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