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운동은 역시 중앙시장에서

박성효 후보 원희룡 최고와 득표활동 전개

2006-05-04     편집국

한나라당 박성효 대전시장 후보는 4일 자신의 선거운동을 지원하기 위해 대전을 방문한 원희룡 한나라당 최고위원과 함께 동구 중앙시장을 돌며 득표전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박후보는 이날 중앙시장을 돌며 시장상인들과 만나 “재래시장을 살려야 서민경제가 살고 원도심 활성화도 이뤄질 수 있다”면서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해 적극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이 자리에서 원 최고위원은 “재래시장을 살릴 사람은 대전을 잘 알고 경제를 잘 아는 경제시장 박성효 밖에 없다”면서 “한나라당 중앙당 차원에서도 재래시장 활성화 방안을 적극 강구해 나갈 것”이라며 박후보의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시장 상인들과 시장을 보러나온 시민들은 박후보와 원최고위원이 함께 악수를 청하자 상가 앞까지 나와 반갑게 인사를 하는 등 뜨거운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원 최고위원은 또 동구(이장우 후보)와 서구(가기산 후보) 등 후보 사무실을 방문해 격려하고 박성효 시장후보와 페키지 전략 등을 강조하며 동반 승리를 강조했다.

원 최고위원은 지난 4월 30일 밤에도 박성효 대전시장후보 사무실을 깜짝 방문해 격려한 바 있으며, 앞으로 선거운동기간 중에도 수시로 대전에 내려와 박 후보 선거운동을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