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시설관리공단-노인복지관, ‘공유부엌’ 추진

아동복지시설에 간식 기부

2023-12-11     박동혁 기자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아산시시설관리공단은 아산시노인종합복지관과 ‘공유부엌’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했다고 11일 밝혔다.

양측은 직접 만든 샌드위치를 아동복지시설 아인하우스에 기부했다.

공단 임직원과 아산시노인종합복지관 요리 봉사단 청춘쉐프팀 20여 명은 1:1로 매칭해 아산시노동자복지관 공유부엌 ‘모락모락’에서 샌드위치를 만들며 다양한 세대 간 소통과 교류를 진행했다.

이세융 아산시노인종합복지관장은 “요리를 매개로 다양한 세대가 하나 되고, 지역 취약계층에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아이들이 샌드위치를 먹으며 따뜻한 연말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종민 아산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어르신들과 공단 직원들의 정성이 조금이나마 지역사회에 온기를 더해줄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유관기관과 협력하며 공공기관으로서 모범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