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농업생산기반시설 정비사업 순항

기계화경작로 확포장사업, 용배수로정비 등 81억 5200만원 투입

2012-07-30     서지원

부여군(군수 이용우)은 경지정리 완료지역에 대한 농업생산 기반시설을 정비해 기계화로 농업생산성을 제고하고 재해우려가 있는 취약시설을 개보수해 영농환경을 개선하는 등 81억5200만원을 투입해 각종 농업생산기반시설 정비사업을 순조롭게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주요 농업생산기반시설 정비사업은 ▲ 농작물의 유통과정 개선 등 농촌지역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기계화 경작로 확포장사업(17.5km/21억),▲ 여름철 집중호우를 대비 농경지 침수피해 예방을 위한 용배수로 정비사업 (18km /20억) ▲ 임천면 가신·탑산지구와 세도면 사산지구, 장암면 정암지구 등 5개 지구의 농업용수관리사업(5개지구406ha개발 83개소 유지관리 /17억8600만원) ▲ 석성 2지구에 대한 대구획 경지정리 사업(68ha /22억6600만원) 등이다.

군 관계자는 “현재 농업용수개발사업 중 4개 지구는 완료된 상태로 90%가 추진 중에 있으며 대구획경지정리 사업 또한 현재 95%의 공정율을 보이고 있다.”며 “재해 우려가 있는 취약시설 개보수로 영농환경개선 통한 농업생산량 증진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