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 바이오헬스 학습성과 경진대회 성료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대전대학교는 바이오헬스 혁신융합대학사업단에서는 재학생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바이오헬스 학습성과 경진대회’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바이오헬스 학습성과 경진대회’는 정규 교과과정에서 다룰 수 없었던 헬스케어 플랫폼 및 보건의료 빅데이터 분야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서로 공유하고, 현실화 시키는 방안을 모색하여 발표했으며, 우수 아이디어로 선정된 학생들에게 수상과 함께 장학금을 지급했다.

발표된 아이디어 중 △ 헬스케어 플랫폼 분야에서 ‘바이오 푸드 패키징 팩’은 바이오 플라스틱을 활용한 식품 포장재 사업모델로써 실제 적용 가능성이 높게 평가되어 최우수상으로 선정되었고, △ 보건의료 빅데이터 분야에서는 빅데이터 활용방안 제시를 위한 설계 아이디어로 ‘AI로 10년 후 나의 모습 보기’를 발표한팀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안요찬 단장은 “처음 개최한 경진대회임에도 불구하고 학생들이 기존의 서비스에 보건의료 빅데이터를 융합해 개선·개발한 서비스에 대한 아이디어를 기획하는 모습을 보며 창의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는 핵심인재 양성의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고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교과목 개발 및 공동운영, 현장실습, 인턴십 프로그램 등을 더욱 확대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