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동철 군수, 폭염피해 예방 영농현장 점검 나서

농작물관리와 가축관리 철저 당부

2012-07-30     서지원

폭염특보가 발효되면서 오존피해, 병충해 확산 등 농작물관리와 가축관리에 비상이 걸림에 따라 박동철 금산군수가 현장점검에 나섰다.

박 군수는 지난 27일 고온현상이 8월 중순까지 지속된다는 예보에 따라 농작물 고온피해 대책을 강구하고 관내 영농현장 돌아봤다.

대상농가를 돌아보며 애로사항들을 청취하고 작목별로 폭염에 따른 비상대책 매뉴얼에 따라 철저한 중점관리를 당부했다.

이날 돌아본 사업장은 양전 시설원예, 부암 화훼 수출포장재, 하류리 아름다운 농장만들기, 밀폐형 축분고속발효기, 인삼연작장해방지 객토지원사업장, 막현 마늘 저온저장고 등이다.

박 군수는 현장에서 객토지 사업비 확대와 인근지에 사토장 확보로 농가의 부담을 줄일 수 있는 대안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또 막현리 마늘 저온저장고사업을 돌아 본 뒤 대도시 아파트단지 부녀회와 연계해 직거래 장터를 운영, 농산물 제값 받기와 소비 촉진으로 농가소득 증대방안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