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국제화교육특구’, 탁월특구 선정
2023-12-11 박동혁 기자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천안국제화교육특구’가 중소벤처기업부의 지역특구 운영성과 평가에서 탁월특구로 선정됐다.
천안시는 중기부의 전국 190개 특구 대상 운영성과 평가에서 탁월특구에 선정돼 중기부 장관 표창과 포상금 5,000만원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천안국제화교육특구는 초·중·고 원어민 영어 보조교사 배치, 전국 최초 방학 중 영어 캠프(메타버스) 운영, 농촌 및 취약계층 학생 대상 영어 체험학습센터 운영 등 영어 공교육 활성화와 학부모 사교육비 경감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 기반을 조성하고 효율적인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 교육·국제화 역량 향상으로 도시 경쟁력을 높였다는 평가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국제화교육특구는 수요자 중심의 차별화된 세계화 교육을 통해 인재 양성의 마중물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며 “국제적 역량을 갖춘 지역 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