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세종, 반도체특성화대학지원사업 발대식 및 오픈랩 행사

2023-12-11     최형순 기자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고려대 세종캠퍼스 첨단반도체공정장비인재양성사업단(단장 양지운)이 2023년 반도체특성화대학지원사업 발대식 및 오픈랩 행사를 개최했다.

2023년

본 행사는 지난 7일 고려대 세종캠퍼스 과학기술 1관 코워킹 스페이스에서 진행됐다. 이를 통해 첨단반도체공정장비 융합전공 재학생들의 학습 의욕 및 소속감을 고취하고, 반도체특성화대학지원사업 학·석 연계과정 등을 안내했다.

고려대 세종캠퍼스는 단독형(비수도권) 분야에 사립대로서 전국에서 유일하게 선정되어 ‘첨단반도체 공정장비’ 분야의 인재를 양성하며 2026년까지 4년간 총 280억 원의 재정을 지원받는다.

본 사업단은 ‘첨단반도체 공정장비 인재 양성 분야 국내 NO.1 대학’으로서 첨단반도체 공정장비 연구 개발 역량 강화를 바탕으로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주도한다.

또한 전문연구개발 인력 양성하기 위해 특성화 전공 ‘첨단반도체공정장비’ 교육과정을 신설하여 ▲융합전공 신설 ▲마이크로디그리 ▲재직자 대상 비학위과정 운영을 통해 지역과 반도체 산업을 이끌어갈 첨단 반도체 공정장비 인재를 양성한다. 본 교육과정에는 전자및정보공학과, 지능형반도체공학과, 디스플레이반도체물리학부, 전자기계융합공학과 총 4개 학과가 참여한다.

이를 통해 ▲공정장비 제조 및 테스트 교육을 위한 현장 인프라 구축 ▲현장실무 활동 확대 및 산업체 전문가 활용을 위한 제도 개선 ▲기업의 특성에 맞춘 인력 양성과 대학원 연계 통합과정 활성화 등도 추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