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신도시 공공하수처리시설’ 2026년 준공

636억원 투입

2023-12-11     박동혁 기자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충남 아산시는 지난 3월 착공한 ‘신도시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 사업’이 순항 중이라고 1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개발사업이 집중된 배방읍‧탕정면‧음봉면 등에서 증가하는 하수를 안정적으로 처리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총사업비 636억원을 투입해 2026년까지 사업을 완료할 방침이다.

사업시행자인 아산그린허브㈜는 내년 1단계(1만 4,000t/일), 2026년 2단계(1만 4,000t/일) 준공을 목표로 시공 중이다.

사업 완료 시 신도시 공공하수처리시설 하루 하수 처리량은 4만 5,000t에서 7만 3,000t으로 증가하게 된다.

박태규 수도사업소장은 “시민이 행복한 도시 건설을 위해 공공하수처리시설의 안정적인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