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세종, ‘국민정책디자인 우수과제 성과공유대회’ 행정안전부장관상

세종시와 진행한 ‘태어난 김에, 도시농부’ 과제, 행정안전부장관상 수상 쾌거

2023-12-12     최형순 기자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고려대 세종LINC3.0사업단(단장 김영)과 세종특별자치시 기획조정실 및 농업기술센터가 함께 진행한 「산학관이 함께하는 도시농업 활성화 프로젝트」가 11월 29일 서울무역전시장(SETEC)에서 열린 ‘2023년 국민정책디자인 우수과제 성과공유대회’에서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했다.

고려대

국민정책디자인은 정책의 수요자인 시민, 공급자인 공무원과 서비스디자이너가 함께 공공정책 및 서비스를 기획, 설계하는 행정안전부 공모 사업이다.

본 프로젝트는 도시농업 정책수요자 시각에서 합리적 문제분석 및 창의적 해결 방향 도출을 희망하는 세종시의 요청으로 지난 5월부터 진행된 수요자 맞춤형 지자체 연계 협업 프로젝트이다.

이번 대회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은 ‘태어난 김에, 도시농부’ 정책과제는 고려대 세종LINC3.0사업단 ICC총괄센터가 세종시 및 세종농업기술센터와 함께, 일반 시민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도시농업을 쉽고 재미있게 경험하도록 기획한 체험형 육성 프로젝트다.

‘2023년

그동안 고려대 학생들과 도시농부, 세종시민들이 함께 체험교실, 팜파티를 추진하는 등 다양한 시민 친화적 프로그램들을 성공적으로 운영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유재현 세종LINC3.0사업단 부단장은 “본 프로젝트는 세종시 출범 이후 도시농업에 대한 관심과 행정수요 증가에 따라 추진되고 있는 도시농업 활성화에 목적이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대학의 지속가능한 지역발전 전략 공동 추진 및 지자체 협력 사업 진행의 플랫폼 기능을 활성화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고려대 세종LINC3.0사업단은 성공적인 프로젝트 마무리와 수상 성과를 공유하고자 12월 6일(수) 오전 11시 산학협력관 606호에서 「산학관이 함께하는 도시농업 활성화 프로젝트」 성과공유회를 개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