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진 전 세종시 정무부시장, 세종(을) 출마 선언

- 청년 맞춤형 생활 인프라 구비한 생활권 조성 - 시민의 염원인 KTX 세종역 반드시 건설 - 심화된 과정의 세종시립대 설립 추진 - 장애인 자립생활 주택 추진

2023-12-12     최형순 기자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전 세종특별자치시 정무부시장(62)을 지낸 이강진이 12일 기자회견을 갖고 첫 일성으로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살리고 세종시를 무한책임 지는 역사적 소임을 다하겠다” 라고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세종(을) 출마를 선언했다.

먼저 “당원이 주인인 정당, 민주적 의사결정, 공정한 공직선거 후보의 공천 등을 통해 당원과 시민이 신뢰하는 정당, 민주당 세종시당부터 거듭나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개헌과 세종시 관련 입법을 우선적 과제로 삼아 헌법 개정에 최선을 다해 행정수도 세종 완성을 헌신하겠다”라고 다짐했다.

그러면서 “분권과 자치, 균형발전을 대표하는 세종시의 미래를 위해 세종시법과 행복도시법을 개정 특별자치시에 걸맞은 인사, 조직, 재정 특례를 마련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이와함께 “면 지역에 공영개발로 제7 생활권 건설을 추진 청년이 머무는 대표 청년도시 세종을 만들고, 청년, 신혼부부 등에게 공공임대주택과 청년 맞춤형 생활 인프라를 구비한 생활권을 조성하여 청년층의 주거 안정을 실현하겠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대전-세종-충북-광역철도 상업을 조속히 추진하되 세종시민들에게 편의를 돌아가도록 하고, 시민의 염원인 KTX 세종역을 반드시 건설하겠다"고  약속했다.

덧붙여 "대중문화·대중예술·체육분야의 소질을 개발하고 육성할 수 있는 개념의 K-school을 설립하며, 보다 심화된 과정의 세종시립대 설립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법률과 재정 지원을 한층 강화하여 사회적 약자의 돌봄과 자립을 지원하고, 장애인에게는 자립 기반을 최우선으로 하며,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장애인 자립생활 주택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