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 레이더] 대전시 정신영 국장, 승진 3개월 만에 명퇴 신청

2023-12-12     김용우 기자

[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대전시 정신영 교통건설국장(건축·부이사관)이 최근 명퇴를 신청. 

공직사회에 따르면 3급 승진 3개월 만에 명퇴를 신청한 정 국장은 제2의 인생을 준비하는 것으로 알려져. 

정 국장은 "정년이 2년 남았는데 후배들에게 길을 열어주려 조기 퇴직하기로 결심했다"고 설명.

정 국장의 명퇴 신청에 따라 대전시 연말 승진 인사폭이 넓어질 것으로 전망.

시청 직원들 사이에선 정 국장의 용퇴 결단에 박수를 보내면서도 조만간 공로연수에 들어가는 한 고위직 선배 공무원과 비교하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