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公 충남지역본부, 가뭄극복 우수부서 수상
지자체 관리구역까지 농업용수 공급하도록 가뭄지원 앞장서
2012-07-31 문요나 기자
한국농어촌공사 충남지역본부(본부장 김태웅)가 31일 경기도 의왕시 본사에서 열린 상반기 경영실적점검 및 하반기 전략회의에서 극심한 가뭄극복에 최선을 다한 우수부서로 선정돼 수상했다.
충남지역본부는 100년 빈도에 가까운 가뭄에도 선제적으로 가뭄대책상황실을 설치하고,가뭄지역 신속 지원체계를 구축 관계부처와 지자체 등 총화적 대응 노력으로 가뭄피해를 최소화 한 공을 인정 받았다.
특히 가뭄이 극심한 가뭄지역 이동양수15개소,하천굴착15개소 등 39개소의 용수원개발,5개 시․군 66공 지하수 개발로 충남지역 155,157ha의 모내기 지원에 앞장섰다.
이와 더불어 항구적 가뭄극복을 위한 신규 용수원확보 중장기 대책을 수립 충청남도와 함께 정부에 건의했다.
그 대책으로는 ▲ 아산호-삽교호-대호 수료 연결사업 등 신규 용수원 확보노력,▲ 다목적 용수원개발 사업 조기 추진,▲지류지천 살리기 저수지 둑높이기 사업,▲밭기반정비사업 추진,▲저수지 및 담수호 수질개선대책 수립 ▲ 4대강 수자원을 활용한 농어촌 용수 공급 등이다.
박재순 한국농어촌공사 사장은 전국 가뭄극복 현장투어를 통하여 4대강 사업의 혜택을 보지 못하는 지자체 관리구역까지 농업용수를 공급하도록 가뭄지원에 최선을 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