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 산하 대전광역시가족센터, ‘제5회 대전가족포럼’ 성료

2023-12-13     이성현 기자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대전대학교 산학협력단 산하 대전광역시가족센터는 지난 12일에 ‘미래인재, 다문화가족자녀 성장지원을 위한 가족서비스 체계구축’을 위한 2023년 제 5회 대전가족포럼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대전광역시가족센터,

포럼은 대전광역시와 대전대 산학협력단이 주최하고, 대전광역시가족센터가 주관하여, △ 대전세종연구원 류유선 책임연구원의 “이주배경‘청년’의 생애과정을 통해 본 이주배경‘자녀’성장 지원방안”, △ 한국건강가정진흥원 강복정 연구위원의 “인구변동에 대응하기 위한 다문화 아동·청소년 지원정책 현황과 개선방안”을 발표했다.

발제에 이어 좌장인 청소년정책연구원 양계민 선임연구위원, 토론자는 대전시 교육청 유초등교육과 김귀영장학사, 안산시글로벌청소년센터 이승미 센터장, 대전과기대 사회복지학과 정은미 교수, 링컨고등학교 김영훈 장학생이 ‘다문화가족 자녀들의 성장지원을 위한 가족서비스의 다양한 체계 구축’을 위해 자유롭게 토론했다.

대전광역시가족센터,

토론 참석자들은 대전광역시가족센터의 역할로 다문화가족과 자녀들이 소속과 정체성 등 스스로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 개발, 지역내 출신국가 모임 형성을 위한 지원 등 이주배경 가족들의 삶의 질 제고를 위해 가족센터 서비스 역량 강화 등을 제언했다.

김혜영 센터장은 “포럼을 통해서 미래인재인 다문화가족 자녀들의 성장지원을 위해 가족센터의 역할과 방향성을 모색하는 계기가 되었고, 앞으로도 센터 및 다양한 유관기관과 네트워크 형성을 통해 맞춤형 프로그램 등 지원체계를 강구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