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북일고 야구부, 취약계층에 연탄 1,200장 전달
성환읍 취약계층 3가구에 직접 전달
2023-12-14 박동혁 기자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충남 천안시 북일고등학교 야구부가 성환읍 취약계층에 연탄 1,200장을 전달했다.
북일고 야구부 감독과 코치, 선수들은 지난 13일 취약계층 3가구에 연탄 1,200장을 직접 나르며 따뜻한 마음을 전달했다.
이번 연탄 나눔은 저소득 가정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진행했다.
이상군 북일고 야구부 감독은 “코치와 선수들과 함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봉사활동을 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야구부 학생들이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하는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정원진 성환읍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웃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연탄 나눔을 해준 북일고 야구부에 감사하다”며 “읍에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