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농협, ‘산지유통 종합대상’ 3년 연속 수상 영예
'산지유통 1520 프로젝트' 최우수 지역본부로 선정
2012-08-01 문요나 기자
농협 충남지역본부(본부장 임승한)는 1일 농협중앙회로부터 '산지유통 1520 프로젝트' 최우수 지역본부로 선정돼 2010년, 2011년에 이어 3년 연속 산지유통 종합대상을 수상했다.
'산지유통 1520 프로젝트'는 농협중앙회가 오는 2015년까지 공선출하회 2천여개소를 육성하고 연합마케팅사업 판매물량 2조원 달성, 품목광역 연합 사업단 20개를 육성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충남농협은 지난해 겨울 한파와 봄철 저온현상, 초여름 극심한 가뭄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연합사업 실적이 6월말 기준 621억 원으로 지난해보다 약 52%(212억 원) 성장했으며 농협과 조합원이 출하계약을 맺고 농산물을 공동선별·공동계산 하는‘공선출하회’공동판매 실적 역시 899억 원으로 지난해 보다 25.7%(184억원)성장하는 성과를 거뒀다.
충남농협은 지난 해‘아라유 농사랑’공동브랜드로 고구마 광역 연합사업단을 출범한 뒤 금년 6월에 깻잎, 7월에 밤으로 확대하는 등 산지유통 혁신을 선도하고 있다.
임승한 본부장은 “이번 수상은 판매농협 구현을 위해 전 임직원이 노력한 결과이며, 앞으로도 충청남도의 ‘3농혁신’과 함께 고품질 농산물 생산과 산지유통 활성화를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