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규리시아카데미 원장, “시낭송가 민들레 씨앗이다”
- 풍요로운 삶의 시작, 더 성장하는 나, 아름다운 변화의 도전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변규리시아카데미 원장(대전시낭송예술인협회 대표)은 제19기 수강생 오리엔테이션에서 "시 낭송가는 민들레 씨앗이다. 목소리에 시를 실어 나른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시 낭송가는 선한 영향력을 실어 나르고, 메시지 전달자, 말씀전달자로서 늘 말을 조심해야 한다”라고 제시했다.
이는 “시 낭송을 통해서 바로 자신의 감정을 다스릴 줄 알고, 절제하는 사람이 된다면 즐겁고 행복한 삶을 살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오리엔테이션에는 19기 수강생은 김성흠(삼성생명 대전지점), 김진남(JK종합건설 부대표), 김숙, 김영애, 김서현, 박현서, 송경희, 양선희, 윤혜란, 이선미, 이유진(예스케어주간보호센타 원장), 이정이, 이휘람(대암솔트 대표), 정성희, 최영대 (대명건축 대표) 등 15명이 참석했다.
제 18기 김경하 회장은 아름다운 싯구절을 읽으며 우울감에서 해방되고,잘 놀수있는 친구가 바로 시라고 입교를 축하했다.
이어 선배들은 김민정 ‘연탄 한 장’, 이금순 ‘함께 가는길’, 최형순 ‘겨울 사랑’ 등 축하 시낭송으로 환영했다.
제 19기 회장으로 선출된 이유진 회장은 "시는 인간의 정서를 아름답게 가꾸어 풍요롭게 해주고, 감성을 풍부하게 해준다며, 품격있는 문화속에 '우리 함께 걸어갈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입교생들은 2분 스피치를 통해 "모두들 풍요로운 삶의 시작, 더 성장하는 나, 아름다운 변화의 도전이라면서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다짐했다.
또한 변규리 대표는“이근배 시인의 시 ‘살다가 보면’과 서정주 시인의 ‘국화 옆에서’ 등을 소개해 큰 감흥을 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