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 중국 한산사범대학과 국제교류 확대 협의
‘양교 교류사업 재개 방안’ 중심으로 실질적 논의
2023-12-15 이성현 기자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대전대학교 국제교류원(원장 박희남)에서는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자매대학인 중국 한산사범학원 관계자 4명이 방문하여 국제교류 확대 및 발전을 위한 운영회의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주춤했던 중국 한산사범학원과의 국제교류를 확대하기 위한 목적으로, 린꽝원 부서기 등 4명이 방문하여 ‘국제교류 사업 재개 방안’을 중심으로 실질적인 논의를 진행했다.
대전대에 따르면 유학생 유치 방안으로 대학원 석박사 과정 연계를 제안하였고, 코로나 팬데믹 이전과 같이 한국어 강의와 격년제 한국 K-POP 노래자랑대회 등에 대한 실시 방안을 논의했다.
남상호 총장은 “대전대학교는 앞으로도 계속해서 친한(親韓) 인재 육성을 위한 유학생 전용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한중 교류의 교량(橋梁)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글로벌 인재 양성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