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리연, ‘가족친화 우수기관’ 2025년까지 연장
2023-12-15 이성현 기자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국가수리과학연구소(가 가족친화경영을 인정받아 여성가족부에서 주관하는 ‘가족친화인증기관’ 연장을 인증받았다.
가족친화인증은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 및 공공기관에 대하여 심사를 통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이며, 금년도 공공기관 59곳 등이 유효기간연장 인증 기준을 통과했다.
수리연은 2020년 신규 인증된 후, 2025년 11월까지 가족친화기관 자격을 유지하게 됐다.
이번 가족친화인증 심사에서 수리연은 총점 100점 만점을 획득(가산점수 포함, 공공기관 평균 87.4점)했으며 특히 최고 경영층 리더십, 다양한 가족친화제도 정비ㆍ운영, 자녀출산ㆍ양육지원 제도의 원활한 활용이 가능한 조직문화 형성 등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수리연은 가족친화 문화 조성을 위해 전직원 100% 유연근무제 활용 및 매주 수요일 정시퇴근 캠페인 실시, 난임ㆍ육아ㆍ가족돌봄 지원 제도 및 여성 휴게시설 정비 등의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으며, 구성원 인식개선과 문화 확산을 위한 정기적인 교육훈련을 시행하고 있다.
김현민 소장은 “연구소를 행복한 일터로 만들기 위한 그간의 노력을 인정받아 기쁘게 생각하며, 타 기관에 모범이 될 수 있는 가족친화 기관으로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