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재대 산학협력단, ‘연구자 초청간담회‧시상식’개최
“교외 연구과제 수주는 대학 발전의 밑거름 올해의 우수연구자 시상…연구저작물 변리사 특강도 진행
2023-12-18 이성현 기자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배재대 산학협력단(단장 채순기)은 지난 15일 연구책임자 초청 2023학년도 연구자 초청간담회를 개최하고 공로상을 수여했다.
이날 산학협력단은 교외연구과제 활성화를 위해 기여한 연구자의 공로를 높이 사고 노력을 격려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연구역량강화 및 성과확대를 위해 연구부분과 산학협력부분 ‘올해의 우수 연구자’ 4인을 선발하여 시상했다.
인문사회분야 연구수주 기여자는 김태진 글로벌외국어자율전공학부 교수를, 이공분야는 박명배 보건의료복지학과 교수를, 용역분야는 안영직 원예산림학과 교수가 각각 수상했다.
산학협력부문에선 최근 10년간 산학연협력기술개발사업 최다 수주 기여자로 최창원 생물의약학과 교수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날 간담회에선 공로상 시상식 외에도 연구 저작물 취득 과정을 상세히 설명하는 변리사 초청 특강도 함께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김욱 배재대 총장은 “연구와 교육에 힘쓰는 교수들에게 대학을 대표해 감사함을 전한다”라며 “교외연구과제 수주는 대학의 연구기술 발전과 기업의 기술애로 해소, 학생 취업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는 만큼 내년에도 힘써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채순기 배재대 산학협력단장은 “적극적인 연구 환경 분위기 고취와 연구경쟁력을 향상시키고 연구자 간의 소통의 장을 만들고자 했다”라고 간담회 취지를 설명하며 “교외연구과제가 배재대에서 활성화하길 바라고 연구자 지원을 점차 확대하는 방안을 마련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