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병원 어린이날 행사

소아난치병 환우 돕기 의류판매전 성황

2006-05-04     편집국

건양대병원(병원장 김종우 교수)은 어버이날을 맞아 한산모시 의상 판매전을 개최했다.

5월3일부터 5일까지 건양대병원 로비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건양대 학교기업인 ‘한나러가 직접 제작한 여성 재킷과 원피스, 남성 상의류 등 10여종이 판매되는데 모두 우리 고유의 한산모시를 소재로 제작된 것이다.

특히 웰빙섬유인 모시에 독특한 디자인과 새로운 염색기법을 사용해 화려하면서도 편리하다는 것이 특징이다.

이밖에 모시를 소재로 한 테이블러너, 향 주머니, 머리핀, 핸드폰 고리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인테리어 소품까지 다양하게 준비하였다. 

한편, 건양대 공연의상학과 학생 20여명은 소아병동 어린이 돕기 월드컵 티셔츠등 판매전도 같이 펼쳤다.

월드컵 기간에 모두 함께 응원하면서 입을 수 있는 예쁜 티셔츠와 깜직한 팔찌, 귀걸이 등을 판매해 수익금 전부를 기증할 예정이다.

한편 작년에도 판매한 수익금  200만원 전액을 불우한 소아환우 돕기 성금으로 기탁한바 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권은영(공연의상학과 4학년) 양은  "졸업을 앞두고 어린이 날 즐겁게 뛰어놀지 못하는 어린이를 위해 조금이라도 도움을 줄 수 있는 의미있는 행사에 참여하게 되어 큰 보람을 느끼며 많은 사람들이 함께 참여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건양대학교병원 홍보팀